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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화가
목회자 시/칼럼/시 - 포도나무 향기 |
2007년 02월 11일 2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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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터가 손님과 부딪치며
그만 커피를 쏟았다
그 커피는 순식간에
레스토랑 벽을 흉측하게 만들었다
며칠 전 새로 칠한 벽을
마침 그곳을 지나던 화가가
붓과 물감을 꺼내더니만
그 벽에 멋진 동물 그림을 그렸다
잠시 후 얼룩진 흉터는
아름다운 사슴으로 바뀌었다
모든 사람이 감탄하는
아무리 얼룩이 져도
아무리 흉측한 상처가 있어도
화가의 손길을 거치면
아름다운 명화가 된다
화가가 뛰어날수록
더욱 멋진 명화가 된다
가만 보면 모두가 얼룩투성이
모두가 상처투성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얼룩이 아니다
아무리 얼룩이 있어도
뛰어난 화가만 있다면
그리고 그에게 얼룩을 맡긴다면
문제란 없을 것이다
잠시 후 명화를 볼 것이기에
하나님은 위대한 화가시다
그에게 얼룩을 맡기는 순간
내 얼룩은 명화로 바뀔 것이다 (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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