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옥 주먹쥐고 잠든 틈에
사알짝 감싸보니
따스하고 보드라운 아기 손자
진주알인양 요리 조리
동글 동글 굴리며 자유 찾으러
꼬물거리는 아기 손자
매끌 매끈 보드랍고
포동 포동한 아기 손자
잠깰라 조심하여 놓아주니
아쉬워라
또다시 사알짝 보듬어 보는 아기 손자
아! 어찌 표현하리요
아! 어찌 그 촉감을 잊으리요
하나님의 귀한 선물 아기 손자를 위해 나는 무엇할까
존귀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리라.
부디 하나님의 은혜 속에 소중하게 쓰임받는 손자되기를
부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는 넓고 큰 축복의 통로 되기를
아름답고 귀한 아기 손자
하나님의 선물! 한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