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희에게 보석같이 귀한 자녀 주심을 감사합니다.

당신의 예정 가운데 고이고이 품고 계시다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로 저희에게 주심을 감사합니다.

때로는 자녀로 인해 세상 그 어떤 행복도 흉내 낼 수 없는 행복을 맛보기도 하고, 또 세상 가장 깊은 절망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 행복으로 인해 저희가 우쭐해하지 않게 하시고 또한 그 절망감으로 인해 의기소침해 하지도 않게 하소서.

왜냐하면 이 아이들은 저희의 자녀이기 이전에 하나님 당신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저희의 아이들이 애초부터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을 이루시기에 부족함이 없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아비 어미가 되기를 원합니다.

다만 바람이 있다면 이 아이들이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존재가 되길 원합니다.

저희는 연약한 존재인 고로 때론 세상의 방법과 유혹에 휩쓸리기도 하지만 우리 자녀들을 향한 저희의 이 소망만큼은 커지지도, 작아지지도 않게 하소서.

자녀를 키우면서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듯이 또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래서 영적으로 철 든 자 되게 하소서.

그래서 결국은 저희와 저희의 아이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향해 한 마음으로 걸어가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이혁/홍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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