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3'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7/23 과체중
  2. 2008/07/23 신앙심 깊은(?) 견공
  3. 2008/07/23 기 쁨(2)
  4. 2008/07/23 KOSTA가 남긴 것, 하나님의 사랑

과체중



작년 가을쯤엔가
15파운드나 감량했다
매일같이 열심히 운동하고
또 덜 먹은 결과였다
몸도 마음도 모두 날아갈 듯했다
체중계에 오를 적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긴 겨울을 지나며
몸이 다시 무거워졌다
이는 운동도 게을리 한데다가
먹는 것만 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벌어놓은 것을
다 까먹고 말았다


날마다 오르던 체중계
이젠 오르기가 겁난다
아니 아예 closet 안에 집어넣었다
보나마나 더 늘었을 것이기에
재어봐야 스트레스만 일 것이기에


느는 것이 체중뿐이랴
섬기는 삶을 게을리 하면
또 욕심을 줄이지 않으면
영혼 또한 과체중에 빠지게 된다
이는 몸의 비만보다 더 추한 것
몸의 비만은 외양만 망가지지만
영혼의 비만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체중감량을 위해 아무래도
오늘부터 운동을 재개해야 할 듯싶다 (HJ)

 

신앙심 깊은(?) 견공


한번은 신문에서 재미있는 얘기를 읽었다.이는 사람보다 더 신앙심이 깊은 개(?) 에 대한 이야기이다.로이터 통신이 전한 보도인데 포르투갈 북부의‘소브라도’라는 곳에 사는 개가3년째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주일마다 예배를 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프레타’라는 이름을 가진 이 개는 매주 일요일이 되면 교회에 가기 위해 혼자서 새벽5시에 집을 나서는데‘프레타’가 소브라도 인근에 있는 교회까지 걸어가야 하는 거리는 무려 16마일이나 된다는 것이다. 16마일이면 우리 교회에서 거의 Lockport까 지의 거리가 아닌가 생각된다.개가 걸어가기엔 참으로 먼 거리가 아닐 수 없다.그 런데도 그 개는 한 번도 교회를 빠지지 않고 개근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누구를 따 라서 교회에 오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교회를 찾아오는 것이다. 교회에 도착하게 되 면 그 개는 오전 7시 30분에 있는 예배에 맞춰 강단 바로 옆에 마련된 자신만의 지 정 장소에 앉아서 예배를 드린다. 그것도 예배 도중 신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앉을 때마다 그 개도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희한하고도 희한한 개가 아 닐 수 없다.

예배를 마치게 되면 그 개는 집으로 되돌아간다. 때론 아는 사람의 차를 타고 집으 로 가기도 하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절대로 아는 사람의 차가 아니면 타지 않는다는 것이다.정말이지 웬만한 아이보단 더 낫지 않나 싶다.이 개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 서 ‘프레타’를 보기 위해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이 개는 그야말로 사 람들을 교회로 인도하는 훌륭한 전도자(?)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글을 읽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보다 훨씬 낫구먼!” “아니 웬만 한 신자보단 훨씬 낫구먼!” 물론 입 밖으로 내기 조심스런 말이었지만. 가만 보면 신 자들 가운데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 나오는 일에 들쑥날쑥 하는가? 믿음이 조금 없는 신자들의 경우,비가 오면 비 때문에,눈이 오면 눈 때문에,몸이 피곤하 면 곤해서,날이 좋으면 또 골프를 치기 위해 교회에 나오지 못하곤 한다.

내가 전에 사역했던 알래스카 훼어뱅스의 경우 그야말로 여름철만 되면 교인들 출 석률이 반으로 줄어들곤 했다. 이는 불과 2-3달밖에 안 되는 알래스카 여름인지라 그 여름을 만끽하기 위해 혹은 골프장으로 혹은 바닷가로 자주 떠나기 때문이다. 특 별히 알래스카의 경우‘연어잡이의 천국’아닌가? 그래서인지 너도 나도 모두가 아주 빈번히 고기잡이를 떠나는 바람에 교회가 자주 비곤 했다. 그들을 이해 못하는 바도 아니다. 이는 9개월이나 되는 긴긴 겨울을 버티기 위해서는 여름 한 때라도 그렇게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알래스카의 삶을 만끽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니 어쩌면그 여름 한때를 위해서 그 길고도 지루한 겨울을 견딘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그 들이 그처럼 자주 교회를 비우는 것에 대해 별로 탓할 수도 없었다. 다행히 이곳의 겨울이 알래스카만큼 길지 않아서인지,아니면 알래스카처럼 신나는‘연어잡이’가 없 어서인지, 혹은 이곳 사람들이 그곳 사람들보다 믿음이 좋아서인지 여름철이 되어도 거의 교회에 빠지는 사람들을 볼 수가 없다. 한편으론 감사할 일이요 또 자랑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날씨나 여가 생활 때문에 교회를 빠지는 일은 없을지라도 가끔 보면 ‘시 험’에 들어서, 혹은 ‘건강’이 좋지 못해서, 혹은 누군가와 불편한 일이 생겨서 교회 를 빠지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이는 어떻게 보면 개보다 못해서 가 아니라 개보다 낫기(?)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야 우리처럼 복 잡한 감정이 없잖은가?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요 또 ‘관계의 존재’ 아닌가? 그렇기 에 자주 ‘감정’ 때문에 혹은 ‘관계’ 때문에 교회생활이 삐꺼덕 거리기도 한다. 그러 나 이는 결코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없다.아니 어떤 의미에서‘감정’이나 ‘관계’ 때문에 자주 믿음생활에 문제가 생기느니 차라리 ‘개의 무감정(無感情)’을 배우는 것이 훨씬 낫다 하겠다.

감정이 인간다움을 보여주는 한 특성이긴 하지만 가만 보면 그것이 너무 지나쳐 상당수의 사람들이 ‘감정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는 그리스 도인들도 마찬가지이다.그 감정 때문에 자주‘시험’에 떨어지기도 하고, 그 감정 때 문에 자주 ‘상처’를 입기도 하고, 심할 경우 그 감정 때문에 믿음의 세계를 떠나기도 한다. “저 목사가 혹시 나 들으라고 저런 설교를 하는 것은 아닐까?” “왜 늘 나만 이 처럼 교회 일을 해야 하는 것일까?” “그 사람이 왜 내 인사를 안 받았을까?” “그 사 람이 무슨 뜻으로 내게 그 같은 말을 했을까?” . . .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는 자주 감정의 갈등과 상처를 경험한다.그로 인해 관계가 훼손되거나 혹은 신앙의 타격을 입게 된다. 그것이 감정을 이용한 사단 의 노림수이기도 하다.

인간이 ‘감정의 존재’인 것이 동물과 다르기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우린 때론 ‘개의 무감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아니 무감정 정도가 아니다. 우리는 자신을 완전 히 죽일 수 있어야 한다.그것이 바른 믿음생활,꾸준한 믿음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기도 하거니와 이는 사실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모습이기도 하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에게 끊임없이 죽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우리도 같이 못 박혀 죽은 것 을 뜻하는 것이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로마서 6장 3절)

우리 자신의 죄성을 완전히 죽이는 것,그것이 곧 믿음이다.그 안엔 물론 감정(感情)도 포함되어 있다. 감정은 곧 본성의 종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그 감정을 통해 우린 늘 본성에 휘둘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즉 감정 때문에 우리는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시기하고,아파하고 슬퍼 하고 그래서 결국 더욱 죄를 짓는 가운데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리스도 인은 그 무엇보다 감정에 대해서 죽을 수 있어야 한다. 누가 나를 칭찬하든 혹은 나 를 비난하든 그것에 개의치 말아야 한다.그래야 자신의 본성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그 같은 사람이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늘 흔들림 없이 견고하고 꾸준한 믿음의 삶 을 살 수가 있게 된다.물론 앞에서 언급한‘프레타’란 개가 자기 감정을 십자가에 다 못 박은 존재이기에 그처럼 한 주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교회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개는 그저 동물로서 본능적인 습관에 따라 늘 교회에 올라오는 것에 지나지 않으리라.

그러나 ‘은혜 받는 일’에 있어서는 결코 ‘개’의 모습을 본받아서는 안 되리라. 사실 ‘프레타’란 개가 교회엔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야 대견하다 못해 감탄할만 한 일이긴 하겠지만(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 개를 구경하기 위해 그 교회를 찾는 것이겠지만), 그 개가 무슨 하나님의 은혜를 알겠으며 무슨 목사의 설교를 이해할 수 있었겠는가?당연히 결코 못하였으리라.따라서 그 개처럼 교회를 드나들어서도 또한 안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거꾸로 사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교회 나오는 꾸준함에 있어서는 ‘프레타’란 개를 본받고, 은혜 받지 못하는 일에 있어서는 그 개 를 본받지 말아야 하는데, 거꾸로 은혜 받지 못하는 일에 있어선 그 개를 본받고 꾸 준히 교회생활을 하는 일에 있어서는 그 개를 본받지 못하고 있다. 이야말로 안타까 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결코

이 같은 경우에 해당되지 않기를 바란다. 성경을 보면 ‘개’라는 말이 전부 41곳이 나오는데 거의 대부분 칭찬하는 말이 아니 다. 그러나 ‘프레타’라는 개만큼은 예외가 아닌가 싶다. 이 ‘프레타’라는 개의 신기한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 자신의 믿음의 모습을 한번 돌아보았으면 한다. 그리고 꾸준회생활에 있어 그 ‘개’보다는 나은, 아니 적어도 그 ‘개’만큼(?)이라도 갖는 그리스 도인들이 다 되었으면 한다.

✎ 김현진

기 쁨(2)

신앙과 사색 : 2008/07/23 08:34
 

‘무지개’를 꿈꾸며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하면 기뻐할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여 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4장 12‐13절)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면 예수님께서 당신을 위해 어떤 고난을 겪으셨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에게 가장 큰 선물 즉 영생을 주시기 위해 고 난을 당하셨다면 당신은 당신에게 어떤 시련이 다가올 지라도 예수님의 말씀을 충 실하게 기쁜 마음으로 전도해야 합니다.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히브리서 10장 34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생에 대한 희망은 당신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왜냐하면 당 신이 현재 겪고 있는 모든 역경들이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사도행전 5장 41절)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은 그것이 당신에게 시련을 안겨줄 지라도 당신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이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그의 나라를 위해 중요 한 무언가를 성취하도록 하고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또한 당신이 행한 일로 당신이 천국에서 보상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당 신이 알게 될 때 당신은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 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3장 17‐18절)

기쁨은 선택입니다. 당신이 깨닫고 있지 못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당신이 당신의 기분과 당신의 자세를 결정합니다. 당신이 현재 무엇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 고 미래에 무엇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당신이 어떤 것 에 맞닥뜨리든지에 상관 없이 당신이 기쁨을 선택하는 것에 기초가 됩니다.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곤란을 감찰하사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고. (시편 31장 7절)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 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8‐39절)

기쁨은 하나님과 당신이 맺고 있는 관계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고통과 번민의 시간 에도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으로 인해 당신은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나요?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시편 18장 19절)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시편 147장 11절)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창조 하신 그의 백성들이 자신에게 반발하고 또는 무관심 할 때 마음 아파하십니다.

✎"Life’s Questions", Ronald A. Beers & V. Gilbert Beers, 번역:복은임

 

KOSTA가 남긴 것, 하나님의 사랑
-2008 KOSTA를 다녀와서-


“믿으면 살고, 죄 지으면 죽는다” KOSTA 첫 날 김동호 목사님의 저녁 설교 중, 성경을 한 마디로 정의하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천국으로 향하는 구원의 열 쇠는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라는 것, 그리고 우리는 모두 그 열쇠를 가질 수 있다고 다시 한번 목사님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께서 언제나 불안한 제 믿음에 확신 을 주셨습니다.그리고 그렇게KOSTA의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는 시작되었습니다.


KOSTA 기간이 여름방학인데다 여름학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많은 청년들이 함께 가진 못했지만,가기 전까지 기도로KOSTA를 준비하며 기대했습니 다. 하루하루 KOSTA 기간이 다가올 때마다 얼마나 설레였는지 모릅니다. 하나님 께선 저희들의 그 설레이는 마음을 아시고 인디에나 목적지까지 무사히 아무런 문 제없이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인디에나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숙소를 찾고 짐을 풀기 시작했는데,몸은 한없이 피곤하고 무거웠지만,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로 가득찼습니다.


첫날 저녁설교엔 김동호 목사님의 너무 나도 풍성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문을 열 었으며, 둘째날 부터는 매일 아침 새벽기 도와 아침큐티 그리고 여러가지 주제의 세미나로 매일매일 넘쳐나는 은혜로 보냈 습니다. 하루하루 KOSTA 기간에 주시는 말씀과 은혜가 얼마나 풍성한지… 그 기 쁨으로 피곤한 줄도 모른채 KOSTA는 진 행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세미나가 KOSTA기간 중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세 미나는 바로 선교에 관한 세미나였습니다. 사실 단 한 번도 선교에 관해 깊게 생각 해 본적도 없고,선교라고 하면 늘 막연하고 선교는 하나님께 부름받은 사람,선교 사로 부름받음 사람만이 하는 것이지,나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 만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해야하는 것이 바로 선교라는 것 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프리카나 오지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기 위해 가시 는 선교사님들도 많이 계시지만,꼭 그것만이 선교가 아니라,내가 현재 있는 곳, 바로 버팔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한 영혼을 구하는 것부터가 바로선교의 시작이라고 일깨워주셨습니다.


선교라고 하면 부담부터 먼저 들던 저에게, KOSTA를 통해 어느샌가 저의 비젼, 그리고 제가 공부하고 있는 간호학 또한 ‘나’ 가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바뀌며, 선교를 향한 뚜렷한 목표를 주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세미나 뿐만 아니라 조원들과 함께 한 중보기도 와 셋째날인 수요일날 있었던 찬양의 밤을 통해 하 나님께서는 제게 차고도 넘칠 큰 은혜를 주셨습니 다. 특히, 조원들과 함께 서로 힘든 점과 약함을 드 러내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와중에, 늘 노력조차 해보지 않고 힘들다고 때론 하나님께 왜 나에게 이 런 힘든 고난을 주시냐고 원망하면서 빨리 해결해 달라고 하던, 늘 내가 원하는 결과만 중시하고 원하 던 제 모습이 너무나도 부끄러워졌습니다. 서로 자 신의 약함과 자신의 힘든 삶을 나눔으로써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선 우리의 그 약점까지도 강하게 쓰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약함을 숨기기에 급급해왔던 제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며, 그 약함을 다 아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채우는 하나님 아버지를 보며 가슴깊이 밀려오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미국 온지 어언6년이 다되어가는 나름 베테랑 유학생인데,미국은 저에게 있어 서 그저 영어를 배우고 공부하는 통로가 아닌,하나님을 알게 하고,하나님을 만나 게 하는,하나님께서 부르신 축복의 통로임을 깨달았습니다.하나님께서 말씀해주 셨습니다.네가 이 곳 버팔로까지 오게 된 것,그리고 BKPC를 만나게 된 것, 그리 고 이 곳 KOSTA에 온 것까지 모두 다 내가 이미 계획한 일이며, 앞으로도 너를 향 한 나의 계획이 있다고,, 그 순간 알았습니다. 짧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살아 온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번 코스타의 주제였던 “THE WAY TO LIVE, THY KINGDOM COME…” 하나님의 나라,천국은 맛본 자만이 그 기쁨을 안다고 합니다.이번 코스타를 통 해 하나님의 나라를 맛보았으며,그 기쁨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알게 되었습니다.코스타가 제 인생의 큰 터닝 포인트였다고,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저에게 이렇게 좋은 믿음의 동역자 BKPC를 주심에 또 한번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서 저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 BKPC!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이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