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님께


문안 인사와 함께 T만민 교회와 SEED 유치원의 어려운 문제에 대한 중간보고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심을 감사드리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두 주 어간에 저희 교회 직원 황뽈리나가 두 번 종교성을 찾아 갔습니다. 첫 번째 찾아가서는 지난 70년간의 고려인들의 고난과 아픔의 역사를 말하면서 그 곳의 교회가 이러한 고려인들의 아픔을 달래주는 안식과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 는 것과 지금도 여전히 어렵지만 그러나 교회가 있으므로 유일한 소망이 된다는 것 을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회를 제발 문을 닫게는 하지는 말라고 눈물 로 부탁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당장 교회 문을 닫을 것처럼 살기등등했던 당국 요 원들의 마음이 수그러지고 조용히 뽈리나의 말을 끝까지 듣고는 부드러운 말로 모 든 상황을 다시 참작하겠노라고 하며 돌려보냈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두 번째로 찾아 가서 3개월에 한 번씩 하는 보고서를 제출 하면서 또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랬더니 그 말을 들은 여자 요원이 너무 걱정 말라 고 하면서 벌금형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했답니다.


할렐루야!!! 그동안 수많은 교회가 이런 식으로 문이 닫혔습니다. 그런데 문이 닫 히지 않고 벌금형으로 끝낼 수 있다고 대답을 들은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공관 요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주일은 매월 첫 주(7월 6일), 성찬 예배를 드리는 주일 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3지역 교회의 성도들과 다 함께 모여서 합심으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했습 니다. 그리고 3일간 전 교회 금식을 선포하고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금식기 도를 드렸습니다. 새벽기도회에도 많은 성도들이 나와서 함께 부르짖고 있다고 합 니다. 교회 등록증을 돌려받도록 모든 성도들이 매어달려 기도하고 있습니다.

T 만민 교회의 등록증을 돌려받는 일과 시드 유치원의 컴퓨터 10대를 돌려받는 일을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나 지금이나 교회를 대적하고 어지럽히려는 것은 악한 사탄입니다. 예수 그리 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합시다. 오직 기도로만 이 악한 마 귀를 이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곧 그 자체가 선교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의 일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일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승리할 때까지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김요한 이순희 올림

 

심양에서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어느덧 6월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은 쇠고기 수입협상으로 인한 시위와 여러가지로 복잡한 것 같던데 외국에 나와 있으면 애국자가 된다고 안타까운 마음 으로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염려해주시고 사랑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함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준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엊그제 이틀 동안 학기말고사를 보았습니다. 2학년인데 국어, 수학, 영어, 중국어 4과목을 준비하느라 저희도 같이 바뻤습니다. 힘들어도 열심히 해주는 하준이가 기특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동안 귀한 사랑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곳 사업은 많은 분들의 도 움과 회장님의 지원 속에 잘 진행되고 있으며, 회장님께서 많이 신경 써주시고 계 심을 느낍니다. 저희는 매주 화, 목요일에 회장님과 함께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회 의를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회장님께서 큰 소망을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저희 팀 원들 모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진행하고 있는 옥수수 국수사업도 잘 생산하여 배급이 끊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으며, 또 필요한 물량의 옥수수를 구매해서 보내려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 다. 투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말씀드린대로 월30톤 생산 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정부는 주민들에게 식량을 나눠주는 것이 중지된 상황이며, 앞으로 3개월 간은 농작물 수확이 없는 상황이라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여겨지며, 투자자의 지 원이 계속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번 말씀드린대로 만오천원이면 50명이 한끼를, 삼만원이면 100명이 한끼를 먹을 수 있고, 구만원이면 300명이, 십오만원이면 500명이 하루 한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기억해 주시고 회장님의 간섭과 투자자들의 마음이 모아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뒤에서 응원해 주셔서 늘 큰 힘을 얻으며, 맡겨주 신 임무를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협력하여 회장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 갈 수 있어서 행복할 뿐입니다. 모두들 강건하시고 감사와 기쁨이 넘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와 사랑을 드리며....

  ✎ 김윤호 드림

 

세네갈 세비코탄에서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 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겔 34;26-27)


  며칠 전, 금년 처음으로 그토록 기다리던 한줄기 시원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록 10 여분 정도였지만 예년 보다 1달 정도 앞당겨 우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동안 먼지로 뒤덮여있던 대지와 나무들이 깨끗하게 씻겨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 땅의 죄인들의 마음에서 죄악의 묵은 먼지가 씻겨 나가기를 소망하였습니다. 또한 메마 른 이 땅에 어서 속히 단비가 충분히 내려 이들의 삶에 생기가 넘치기를 기도해 봅 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지난 2개월도 평안한 가운데 잘 지냈습니다. 여기 몇 가지 기도 제목울 나눕니다.


  1. 단기선교팀 내방 예정


  지난 2005년 단기 선교팀을 파송했던 미국의 한인교회인 <와싱턴 중앙장로교회> (노창수 목사 시무)에서 금년에 다시 단기 선교팀을 저희 세네갈로 보내기로 결정 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기간은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입니다. 팀장인 구 평회 장로님을 비롯한 8분의 성도님들이 사랑과 비전으로 이 땅을 밟고 기도하며, 교사 강습회와 어린이사역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기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팀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비록 열흘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이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 땅에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2) 이곳의 교인들과 아름다운 교제와 만남이 되게 하옵소서.
  (3) 계획하고 있는 교사강습회와 주일학교 사역이 잘 진행되게 하옵소서.
  (4)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유지하며, 맞이하는 저희들도 최선의 준비를 다하게 하옵소서.
  (5) 현지의 환경(숙소문제, 음식, 기후 등)에 적응을 잘 하게 하옵소서.


  2. 사역자들 소식


  (1) 생고르 교회


  <크리스토퍼>전도사가 지난 4월 말에 4번째 딸을 득녀하였습니다. 위로 딸만 셋을 둬서 아들을 기다리는 마음이 커서 섭섭해 하는 눈치였으나 감사함으로 잔치 를 베풀었습니다. 이 나라도 역시 이전의 우리나라처럼 아들을 선호하는 사상이 강 합니다.


  <은두르> 자매는 지난 2년간 성경학교를 마치고 지난 6월 20일(금) 수료하였습 니다. 입학할 때는 3명의 학생이 하였으나 끝까지 2년의 전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유일하게 <은두르> 자매입니다. 앞으로 이 자매가 생고르 교회의 좋은 일군이 되도 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은고질렘 교회 마을의 부녀자들 가운데는 글자를 몰라 성경 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난 3월부터 보니파스 전도사 부인이 이들에게 1주일에 2-3 번씩 읽기, 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용하는‘세레어’로 현재 30 여명이 5개월 과 정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끝까지 전 과정을 잘 마쳐 하나님 말씀을 마음대로 읽고 쓰고 전할 수 있도록 기도 바랍니다.


  (3) 음부르 교회 무사형제


  지난 번 편지에서 말씀 드렸듯이 교회 지역이 철거 지역이라서 철거를 해야 할 처지인데. 교회의 건축을 위해 무사형제가 음부르 시에 땅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현재 시장이 공석인 관계로 토지문제가 진척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속히 공석 인 시장이 다시 선출 되어 땅을 잘 허가 받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3. 아이들 소식


  두 아이들 모두 여름방학을 시작하여 집에 와서 저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 습니다. L.A <아주사 퍼시픽> 대학에서 공부하는 큰 아이 모세는 대학 3학년 과정 을 마치고 지난 5월 초에 방학을 하였으나 학교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2주간 미 국내의 순회공연을 마치고 5월 말에 왔습니다.


  수도 다카르의 <다카 아카데미>에서 공부하는 작은 아이 모은이도 6월 초에 9학 년(중 3)을 마치고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으 로 두 아이 모두 건강하고 좋은 성적으로 학업을 마치게 됨을 하나님과 여러분들에 게 감사를 드립니다. 방학 기간 동안 저희의 사역을 도우며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 로 더욱 안정되며 저희에게도 큰 기쁨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2008, 6, 23.


 ✎ 세네갈에서 선은균, 이성숙 (모세, 모은) 드림

 

긴급 기도를 요청합니다!


U국의 김요한입니다. 저는 지금 시카고에 나와서 논문 디팬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U국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현지 시간) 금요일 낮에 타쉬켄트 시내에 있는 종교성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황뽈리나 전도사가 불려 갔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지 난번 교회 검색 때에 교회에 두면 안되는 책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종교성에서 하는 말은 소송을 해서 재판을 하든지 아니면 교회가 의논을 해 서 다른 교회로 넘어 가도록 하라고 통보를 했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교회를 국가가 처리한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교회 등록증을 회수해 갔다고 합니다.

 
 황뽈리나 전도사의 말로는 교회와 유치원을 검색하는 이유는 저 때문이라는 말을 했답니다. 검색 당시(5월 22-23일) 저는 미국에 한 주 전에 나와 있었고 직접 관여 는 되지 않았지만 저의 모든 활동 상황을 알고 조치를 취한 것으로 짐작합니다. 검 색 후 유치원 컴퓨터는 아직도 돌려주지 않고(10대) 있지만 교회 컴퓨터는 그때 곧 돌려 줬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교회 일은 안심을 했는데 이상과 같은 상황이 벌 어졌습니다.

 그때 저희 교회 도서실에 있던 책들은 이미 지난번 황뽈리나 전도사가 정기 보고 서에(3달에 한번 종교성에 보고함) 책 제목들을 써서 다 보고를 했답니다. 러시안 으로 된 미국 신앙서적 번역본이었습니다. 그 책들 중의 얼마를 문제 삼고 있다고 합니다. U국에서 읽혀질 수 없는 책이라고 한답니다. 미국과의 관계가 워낙 악화된 상황이어서 그 책들이 문제가 된듯 합니다. 뽈리나가 불려갔을 때는 자기가 보고한 책 리스트는 없었다고 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핍박 당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 마 지막 때에 U국의 교회가 지금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 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려 하셨 다"(창50:20)는 요셉의 고백처럼 그곳의 교회가 당하는 고난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 하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와 계획 중에 있는 것을 믿습니다. 악을 선으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그곳 교회가 이기고 승리하도록 단단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교회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은 강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님께서 그 교회에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언제 나 승리하셨던 주님께서 이 일로 더욱 교회를 강하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곳 만민교회는 모든 핍박을 이미 각오하고 준비해 왔던 교회입니다.

 지난 주일에는 20명의 새 가족들이 물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모두다 즐거워하 고 기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이러한 고난을 당하는 것으로도 기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이 오히려 주님의 복음 때문에 고난당하는 자로 합당히 여김을 받는 것을 기뻐하며 감사하며 더욱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며 더욱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가 되 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기도가 요망됩니다.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곳 만민 교회 는 금식을 선포했답니다. 블라디미르 목사와 황뽈리나 전도사가 지혜롭게 어려움을 잘 헤쳐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전도사들(5명), 모임(유년부, 중 고등부, 청년부, 찬양대, 찬양팀, 한국어예배, 노인학교, 모든 소그룹)의 리더들과 코 이노니아(셀그룹) 리더들이 더욱 기도로 무장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일로 교회가 더욱 단단해지며 모이기를 힘쓰도록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요한 이순희 올림


 

터키에서 -


사랑하는 동역자님! 제가 엄청 게을러진건지 배짱이 늘은건지 아니면 믿음이 좋아진건지... 매일 아 침 편지를 써야한다는 부담을 느끼면서도 계속 미루다가 오늘까지 왔습니다. 이젠 마음에 공포(?)까지 오는 것이 더 미루었다가는 몇몇 되지 않는 동역자마저 다 잃 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이 아침 부랴부랴 펜을 들었습니다. 지난 몇 달은 참으로 행복하고 선교지에서 가장 흐뭇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 10월 말경 더 이상 동역자를 주시지 않으면 터키를 떠나겠다고, 터키에서 제가 할 일이 더 이상 없는 거라고 기도하면서 몇몇 분들과 이일을 나누었는데 그 다음날 아가피아 스쿨을 하는 젊은 선교사님이 학생들에게 수화를 가르쳐 달라는 목적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만나서 얘길 나누다보니 믿음과 열정과 성품과 하나님을 사모하 는 마음과 한 영혼에 대한 부담감, 사역에 대한 비전이 같아서 함께 교제하며 기도 하다가 팀으로 동역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제가 교회를 시작, 개척해야 한다고 하니까 그분은 교회 개척에 대해서는 내년 안식년을 보내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 그 목사님은 나 름대로 준비가 되어져 있고 오히려 시간이 늦어지면 그만큼 열정까지도 잃을 것 같 아 기도해 보시라고 권했는데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저희가 생각지도 못하고 계획 도 세울 수 없었던 일을 행하셨습니다.
 그 목사님을 전혀 알지도 못하는 한국의 한 교회에서 그분을 파송선교사로 모시고자 하니 파송예배를 드리러 오라는 연락을 받 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교회에 가서 이스탄불 교회 개척에 대한 비전을 나누면 서 하나님께서 분명히 이 일을 인도하고 계시며 기뻐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 니다. 그래서 저희는 드디어 올 9월 이스탄불에 교회를 개척하기로 뜻을 모으고 기 도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처음으로 선교지에서 동역자를 만나 현재는 같은 현지인 교회를 섬기 며 일주일에 두세번씩 교제하며 기도하며 먼저 교회를 시작한 동료선교사들을 만나 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한 목적을 가지고 같이 마음을 모아 교제하 며 기도한다는 것이 이토록 흐뭇하고 행복한지! 사실 선교편지를 써야 하는 것조차 잊을 정도로 그 목사님 가족과(네비게이토에서 훈련받아 가르치기를 잘 하는 예쁜 사모와 7살, 3살된 아들, 딸이 하나씩 있습니다. 그 목사님은 저희 아들과 같은 74 년생으로 침례교단 목사님이십니다.)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그 목사님은 교회의 행정적인 면(이 면은 현지인 목사님과 같이 동역하기로 하고) 과 말씀으로 양육하는 일을 맡기로 하고 저는 교회의 전반적인 운영과 성도들의 교 제와 하나님께서 보내는 곳에 가서(지금처럼 앉아서 후원자 동역자들을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닌) 터키로 힘을 모아 오는 것이 제 사역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야 이 열악하고 사악한 땅 터키에서 교회의 발판이 다져지고 세워지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고 인도하셔서 지난 5월 19일 밤에 메릴랜드의 군부대 안 에 사는 둘째딸 혜은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편지를 띄우고 그리고 전화로라도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15일에서 21일까지는 한국의 남서울 은혜교회와 강남대 후원으로 아시 아 농인 선교전략대회에 초청을 받아 가서 대회만 참석하고 왔습니다. 한국인으로 서 아시아에 나가(아시아 외에는 제가 케냐에 있을 뿐입니다) 농아를 대상으로 선 교하는 8분의 선교사님들과 각국의 농인들이 모여 조촐한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후원교회인 남서울 은혜교회가 도전을 받았다고 할까? 그리고 외국에서 온 농인들 이 서울의 대형교회와 서울을 관광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농아들이 성장해서 이제 선교를 할만큼 성숙해진 모습을 보며 농아선교의 대를 잇 는 맥을 바라보는 것 같아 흐뭇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저희 목사님 의 제자들은 지금까지도 설교 중에나 간증 중에 고 문목사님의 사랑과 양육으로 오 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고백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4월말에는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터키 선교사 부부를 위한 행복한 부부세미 나가 열려 부부 선교사만 참석하게 되었었는데 저는 그곳의 여성사역 담당자인 강 영주 전도사님이(그분이 미네소타 교회 집사로 계실 때 제가 그 교회를 방문한 적 이 있었습니다.)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저를 위해 기도하던 분이라 특별히 초청받 아 가게 되었는데 뜻밖에 터키 선교사로서 터키 선교사들 앞에 간증을 하게 되었습 니다. 5-6년 동안 터키의 한인선교사님들과 거의 교제가 없던 저를 하나님께서 선 히 인도하셔서 많은 터키 선교사님들을 알게 되고 만나게 되어 교제를 하게 하셨으 며 또한 시애틀 형제교회에 꼭 다녀가라는 초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을 만나거나 계획을 세우거나 대책을 세우지 않는데, 기도하며 전폭적으 로 하나님만 바라보기로 했는데, 제가 대책을 세우지 않으니까 하나님께서 일일이 계 획하시고 대책을 세워주시는 것 같아 이 또한 무엇보다 행복하고 감사하답니다. 이래저래 행복하다 보니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 늦게 소식 드림을 다시 한 번 용 서를 바라며 가능하면 곧 뵐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제가 혹 연락을 드리지 못하더라도 한번쯤 연락을 주신다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곧 시작될 이스탄불의 교회를 위하여(월세로 예배드리다가 주인이나 법적인 문제 로 쫒겨나지 않도록, 가능하면 자체 건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교회 건물을 위해 하나님께서 기도하라 하셨습니다.) 신나고 힘차게 힘을 모아 기도합시다. 아멘 할렐 루야!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으며 바라 봅니다. 아멘

✎ 2008년 5월 30일 이금희 드림

 

NK로부터


<제 1신>


안녕하세요. 세상 곳곳에서 어려운 소식들이 전해져 오는 이 때에 평안하신지요? 중국 쓰촨성의 지진과 미얀마의 싸이클론 태풍으로 가족을 잃은 많은 사람들의 슬픔과 이재민의 고통의 소식을 보며 아픈 마음을 쓸어 내립니다. 또한 NK도 기아로 인한 아사자가 마을 별(지방)로 하루에 1~2명씩 발생되고 있 다고 합니다. 먹을 것을 찾아 방황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누가 먹다 남은 것이라도 먹기 위해 살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NK의 식량부족량을 세계식량기구(WFP)는 167만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는 166만톤 이라고 내다보았고,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가 'NK 식량 위기'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NK는 10년 전 기근사태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식량위기의 심각성을 말하며, "이는 빨간불이 켜지기 직전의 노란불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식량부족이 심화되면서 내부에서 쌀 가격은 물론 그 여파로 옥수수 등 다른 대체 곡물 가격도 덩달아 폭등하고 있어 일반 주민들에 직접 타격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대로 작년 12월에 옥수수 가공공장을 완공하여 올해 3월부터는 정상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회장님께서 미리 공장을 준비시키셔서 옥 수수를 가루(빵, 떡으로 만들어 먹음)와 국수로 만들어 ‘식량지원사업’을 하게 되어 너무나 다행입니다.


어린이 두유사업을 위해 콩값이 필요하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지금은 두유보다 하 루하루 끼니가 더 시급한 상황입니다. 해서 식량지원사업을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요청 드립니다.


옥수수 1Kg이면 5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옥수수 1Kg의 비용은 1,500 원정도입니다. 15,000원이면 50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고, 30,000원이면 100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1톤(1,000Kg)이면 150만원이며, 5,000명이 하루 한 끼 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 공장의 월 생산용량은 100톤인데 이곳의 전기, 공장환 경 등을 고려하면 30톤/월 생산이 가능합니다.


저희의 간절한 소망은 공장기계를 멈추지 않고 월 생산용량인 30톤을 생산하여 하루에 한끼라도 지원하여 생명의 위급함을 막자는 것입니다. 30톤을 생산하려면 한달 비용이 4,500만원(매월)이 소요되며, 5,000명이 매일 한끼씩 한 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 정부에서 주민들에게 식량을 나눠주는 것이 중지된 상황이며, 앞으로 6,7,8 월 3개월간은 농작물 수확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 굶주림으로 인한 위급함에 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을 알고 있는 저희로서는 매월 30톤씩 3개월 간을 지원하기로 약속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의 약속을 애타게 기다리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3개월간만이라도 지원이 끊이지 않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십시오. 주위의 사람들에게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알려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3만원을 지원하면 100명이 하루에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 주십시오” 많은 짐을 지어드리는 것 같아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러나 지극히 작은 자 하나 에게 하는 것이 누구에게 하는 것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 이 함께 동참하실 수 있도록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5월 21일)


*<헌금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은 재정부나 "NK돕기 헌금"이라고 쓰셔서 헌금하시기 바 랍니다.-편집부>


<제 2신>


안녕하세요.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밤새 안녕’이란 말이 있죠? 저는 어제 저녁부터 계속해서 너무나 아픈 마음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단체 www.teamandteam.org 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23일부터 한국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아프리카 케냐의 사업지역에서 자 원봉사를 마치고, 5월 26일 자원봉사자 23명과 함께 저희의 수자원 개발 사업지역 인 나이로비 북동부 가리사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3대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차 량 전복으로 운전을 하던 현지인과 자원봉사자 2명이 그 자리에서 소천하였고,함께 타고 있던 4명은 골절상을 입어 나이로비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위해 마음을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가족을 잃은 가정에 위로와 은혜가 부어지기를


* 나이로비 병원에서 치료 중인 4명과 가족에게 치유와 평안이 임하기를


* 시신 운구를 비롯한 나이로비에서 진행되는 행정적 절차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 나이로비 현지에 남아있는 스텝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돕는 손길을 붙여주시길


* 시신 운구 항공비용, 치료비 등 필요한 재정이 후원되기를


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5월 28일 김윤호드림

 

<에쿠아돌 이영민, 김명숙 선교사 기도제목>


(감사: 건리촌 아마존 인디오 신학교를 위한 부지 (4헥터르)를 구입했습니다. 후원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 정부에 신청한 사단법인 수속도 잘 진행중입 니다. 계속해서 건리촌 센터를 위해 도로를 내야 하고, 전기 및 물을 찾아야 하며, 설계도 하고, 건축을 위한 모금도 시작해야 합니다. 계속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 우심이 충만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 에쿠아돌에도 많은 자연재해와 경제적인 위기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합니다. 하 나님이 친히 에쿠아돌의 힘든 상황에 간섭해 주시도록. 정글 지역에서 비가 많이 오는 중입니다.


2. 아마존 정글도시인 떼나 (TENA) 시장과의 협약을 맺게되는 건리촌의 리더십 훈 련센터를 위해서 (아마존의 중고등학교를 중도에 탈락한 청소년들과 직업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생태계 관광 비즈니스 훈련을 하게 됩니다), 현재 TENA 도시의 시장인 워싱턴 시장이 한국을 방문해서 새마을운동과 농촌 경제원에 서 한국의 농촌 현황을 시찰하게 됩니다. 이번 방문은 한국 대사관의 협조로 가능 했고, 향후 이 지역에 한국의 KOICA 봉사단원도 오게 될 예정입니다. 이런 일들이 선교를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추진하는데 서로 도움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아마존 인디오 신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에쿠아돌에 오실 박용정 선교사님 가정 이 8월 20일경에 에쿠아돌에 들어오려고 준비중입니다. 박 선교사님 가정의 안전한 여행과 후원과 에쿠아돌 정착에 필요한 모든 준비 (비자, 여행경비, 정착금, 아이들 학교, 언어훈련, 집 등)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도록, 파송하는 함께하는 교회 (홍 민기 목사)와 파송단체 (BIM)와의 협약 및 제반 행정적인 절차들이 잘 진행되도록.


4. 에쿠아돌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문희가 대학과 한글학교와 교회 주일학교 및 반주자 사역을 잘 감당하면서 꿈을 잃지 않고 더 정진하도록, 고등학교 2학년인 용호가 SAT시험을 준비 중인데 소기의 목적을 잘 이루도록, 아내의 지속적인 당뇨 치료와 사역과 다양한 모임에서 건강한 리더십을 잘 발휘하도록, 5월말에 에쿠아돌 을 방문하는 우리 처남댁과 예찬이가 에쿠아돌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도록, 이영민 선교사의 지속적인 선교학 박사과정의 공부와 주경야독의 생활과 선택과 집중을 통 한 사역의 단순화를 꾀하도록, 카나다 토론토에 계신 어머님과 오산에 계신 장모님 의 건강을 위해.


5. 에쿠아돌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선교 프로젝트들이 좀 더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 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사람을 세우고, 공동체를 세우고, 이웃을 세우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특별히 이영민 선교사가 아마존 정글에서 제대로 하나님을 만나면서 민감한 영성 을 통해 좀 더 낮아지고 연약해지고 침묵하면서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도록, 일 보다는 하나님을 통해 “되어져 가는 과정”속에서 임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더 깊 이 체험하도록.


✎ 5월 20일 에쿠아돌에서 이영민 선교사 드림

 

인도네시아에서 소식 드립니다


항상 기도와 사랑으로 저희 가정을 아껴주시는 버팔로 한인교회 성도님들의 사랑 속에서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버팔로의 계절은 제가 잘 모르지만 이곳 인도 네시아는 7개월 이상의 우기가 끝이 나고 이제 건기로 들어 선 듯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사역이 너무 나 많아서 바쁘게 지내다보니 소식이 늦었지만 제가 이곳에서 살면서 느끼고 경험 한 것들을 보내드릴까 합니다.


저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면서 느끼는 점은 인도네시아의 교회와 목회자들이 자체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면서 부흥을 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선교사가 잘못 개입 이 되면 오히려 그들의 사역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 주 조심스럽게 현지 목회자들과 관계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그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그들에게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을 저의 힘으로 할 수 없기에 항상 성령님께 문의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 가운데 사역하려고 합니다.


이제 인도네시아의 중부 자와 지역에서 사역한지도 3년이 되어가며, 그 기간 동 안 다른 곳에 한 눈 팔지 않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선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보 니 하나님께서 많은 현지 사역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사역이 점차적으로 확장되어 져 가는 상황입니다. 이제 사역이 열매를 맺어가는 것도 있지만 앞으로 사역을 이 루어가야 할 일도 있기에 함께 사역을 나누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함 께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


1. 즐라렘 교회 은혜의 공부방 사역


즐라렘 교회의 유숩목사가 자체적으로 은혜의 공부방이라는 간판을 인도네시아 말로 만들었기에 그 밑에 한글로도 써 놓았습니다. 이제 많은 주변의 목회자들이 공부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즐라렘 교회를 방문하여 운영체계를 배워가고 있으며, 동시에 그에 따른 지원을 저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끄랑깽 교회는 즐라렘 교회와 비슷하게 이미 자체적으로 공부방을 시작했지만, 교사의 월급으로 인해 일주일에 한번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이 허락하신다면 끄랑깽 교회에도 본격적으로 공부방을 시작할까 합니다. 끄랑깽 교회는 장소가 너무나 좁아서 주변의 집을 하나 세놓고, 그 곳에서 아이 들을 교육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에 따른 경비와 더불어 교사들의 사역비 등 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감사한 일은 즐라렘 교회의 경우 점차적으로 많은 수의 무슬림 아이들이주일학교에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할렐루야!!! 처음에는 교회에서 일반 공부하는 것에만 관심 있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회의 문턱을 넘나들다가 이제는 주일학교 에도 나오는 아이들이 많아진 것이니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언제 버팔로 한인교회 청년들이 이곳에 단기사역을 온다면 이곳의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것입니다.


2. 설교 사역


2008년도는 매주일 현지교회를 순회하면서 설교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자 와 섬은 외국인 선교사가 현지교회의 담임목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저는 교회를 순회하면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지교회들이 거의다가 아침 7시 또는 8시 에 예배를 드리다보니 아침 일찍부터 서두르게 됩니다. 매 주에 한 교회 아니면 두 교회를 순회하면서 설교를 하는데, 가까운 지역도 있지만 2-3시간씩 가야만 하는 교회도 있기에 좀 힘들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기쁨 속에서 열심히 기도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주일에는 뜨망궁 지역의 교회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예배를 드린 이후에 는 바로 결혼식을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예배 시간을 합쳐 총 3시간을 넘겼는데 얼 마나 피곤하던지요. 그래도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제 다음 주(27일)도 두 번의 설 교가 있고, 5월도 계속해서 설교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5월 셋째 주에는 집에서 3 시간 정도 떨어진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해야 하는데, 예배 시간이 아침 7시라 새벽 4시쯤에는 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감사합니다. 부족한 종을 불러주는 교 회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면서 주님의 복음을 열심히 전하려고 합니다.


3. 신학교 사역


이번 학기에는 구약과 신약을 가 르쳤습니다. 일반적인 의사소통은 별 어려움이 없지만 완전히 인도네시아 사람처럼 말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이번 학 기를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학기에는 원래 저의 전공인 선교학 과 목회학도 가르칠 계획입니다. 인 도네시아 말로 한 과목을 가르는 것 도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저에게 부 여된 사역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현재 10명의 학생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고, 학교의 행사가 있을 때마 다 학생들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5월 4일에는 약 30여명의 신 학생들과 함께 구호물품과 약품을 구입하여 가난한 현지교회를 방문하여 교인들과 주민들을 섬길 계획을 가지고 있고, 5월 16에도 밤에 현지교회에 신학생들과 모여 부흥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모든 사역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일반 버스를 타면 항상 키타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거리 의 악사를 만납니다. 저의 집에서 신학교까지는 한 시간 가량 걸리는데, 저는 항상 일반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차비는 한국 돈으로 300원 정도 하는데(에어컨 차는 1000원 정도) 보통은 노래를 별로 잘 못 부르는데, 제 옆의 사람은 노래를 너무나 잘 하기에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는 한국 돈으로 50원 정도 돈 을 주는데 이 날은 200원을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노래를 부르면서 생계를 유지하 기 때문입니다.


4. 목회자 세미나 사역


이제 하나님께서 저를 목회자 세미나 사역에도 연결을 시켜주심으로 인해 조금씩 사역의 영역이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살라띠가 지역의 목회자들 (특히 가난한 시골지역의 목회자들)이 100여명 정도 모여서 매월 세미나를 하는데 저에게도 세미나를 인도해 줄 것을 요청해 준비 중에 있으며, 5월 12일에는 뜨망궁 지역의 150여명의 목회자들 앞에서 말씀도 전하고 세미나도 인도할 계획입니다. 여 러 가지로 부족한 종을 이곳저곳에 보내셔서 사역케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5. 치유 사역


몇 달 전부터 플로소교회의 타르조노 목사가 많이 아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폐 쪽에 염증이 생긴 것 같았는데, 현지 의사는 단순 감기라고만 하면서 시간을 3개월 정도 끌다가 급기야는 염증이 배 아래까지 내려와서 일어서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현지 의사들의 수준이 좀 낮은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계속해서 기도 하면서 심방을 다녔고, 마침내 성령님께서 기도하면서 아픈 부위에 침도 놔주고, 부항도 놔주라는 음성을 듣고는 용기를 내어 치료해 주었습니다.


솔직히 타르조노 목사가 죽기라도 한다면 아무 자격증도 없는 저에게 많은 문제 점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믿음으로 치료한 결과 조금씩 몸이 좋아져서 지금은 걷 고 활동하는데 아무 장애가 없는 상태입니다. 아직 완전하지는 않아서 제가 매주한 두 번씩은 치유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완전한 회복과 더불어 타르조노 목사와 제가 더욱더 깊은 신뢰 속에 협력해서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6. 가족 소식


아내인 김미경 선교사와 요셉, 성빈, 그리고 성우 이렇게 세 명의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한국처럼 이곳도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환절기라 아이들이 기침을 많이 하지만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집은 새 집이고, 동네는 시골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지만 그래도 생활하기에 별 어려움이 없는데, 한 가지 흠이라면 바퀴벌레와 개미 등이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살고 있는 집의 옆은 밭이기에 온갖 벌 레들이 살고 있으며, 그 벌레들이 저희 집으로 매일 들어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 서 현재 저희 집에서 살고 있는 견습 선교사 자매는 매일 나오는 손가락만한 바퀴 벌레에 질겁을 하고 있으며, 며칠 전에는 독사가 두 번이나 자매의 창문 옆에 나타 나 집이 발칵 뒤집혔답니다.


그리고 음식물이 한 개라도 땅에 떨어지면 어느새 엄청난 개미들이 몰려오는데, 어느 날은 저의 책장 뒤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기에 검사를 해보니 흰개미들이 책장 과 책을 다 긁어먹었더군요. 그렇다고 저희가 밀림에 사는 것도 아닌데...... 그러나 이런 일이 일어난 다는 것은 그만큼 저희가 사는 곳이 자연과 밀접해 있기에 감사 함으로 하루하루를 온갖 벌레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매일 일어나는 이런 일로 인해 신기해하면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으며, 이런 모든 것을 만드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윤재남 선교사

 

안녕하세요. 심양입니다.


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하준이의 차도를 보고 연락을 드리려고 했는데 메일이 늦었습니다. 간염치수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못해봤지만 지난주부터는 식사도 잘하고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고,밤에 잘 때 코는 골지만 무호흡증은 없는 것 같습니다.대체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있는 편입니다. 학교 적응에 조금 어려워하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기 에 공부도 그렇고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지난 일들을 생각해 보니 회장님께서 도와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분의 생각은 우리와 달라서 가장 선하게 인도해 주셨습니다. 회장님께서 하시도록 계속 적으로 말씀드려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사업과 저희 가정 을 위해서 애써 주시고 도와주셔서 늘 감사함과 함께 든든합니다.


저희도 이곳에 정착하는데 힘이 많이 드네요.한국에서 돌아와서 저와 하준이 엄마도 아팠고,영적전쟁인 것을 느낍니다.저희도 맘도 몸도 추스리고 잘 싸워가 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곳 사업은 국제정세나 남북관계 등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서 그 쪽 상황이 또 어려워지기 때문에 지금은 회장님께서 친히 해주셔야 합니다. 회장님께서 친히 하 시도록 말씀해 주세요.염려되는 것은 콩 값이 작년보다2배 이상이 올라서(계속 오르고 있음)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인당 25~30$/년 예산이 드는데, 총 7만불 정도가 되지요.회장님께서 저희 사업을 아시기에 지금까지 도와 주셨고, 사 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해 주실 겁니다.


저는 벌써 이번 여름에3차 학기 공부를 하게 됩니다. 요즘 책보고, 리포트 쓰 고 많이 바쁘네요.그래도 배우는 기쁨이 있어서 감사하답니다.


여기 중국은 요즘 외국인에게 비자 내주는 것으로 브레이크를 걸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방문하는 사람들도 비자받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저희도 6월 3일이 만 기라 신청이 들어간 상태인데 잘 진행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도 부탁해 주세요.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평안이 넘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심양에서 하준이네 드림

 

세네갈에서 소식 전합니다


언제나 세네갈을 사랑하시는 선교의 동역자 여러분들께 문안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저희 사역과 가족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저희도 이곳 에서 늘 기도하는 가운데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세네갈 소식


지난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에서 세계 모슬렘 국가들의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약 40여개국 세계 모슬렘 국가의 대통령이나 왕, 총리, 장 관 기타 수행원까지 합하면 약 5-6000 여명이나 되는 인원이 한꺼번에 수도에 몰 려 개국 이래 최대의 행사라고 까지 할 만큼 큰 행사였습니다. 삼엄한 경비와 긴장 속에서 치러진 회담으로 인해 일반 국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회담의 유치를 위해 지난 3여년 동안 다카르 시내 곳곳을 보수와 공사를 한다며 파 헤쳐진 곳을 미처 모두 정리도 하지 못한 채 도로와 교통을 통제하며 무리하게 치러져 국 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으로 모슬렘 국가들의 결속을 다지고, 이번에 이 나라 대통령인 <압둘리이 와드>가 이 기구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저희 선교사들을 긴장시키고 있 습니다.이 일이 선교의 장애가 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세계적인 불황과 유류파동으로 인해 세네갈은 지금 물가난에 시달리고 있 습니다. 쌀이나 설탕, 식용유 등 서민들의 가장 기초적인 물가가 작년에 비해 50% 이상 오르고 집세가 계속 올라 그나마 궁핍한 살림을 압박하며 다가오는 춘곤기(우 기가 시작되기 바로 전 식량이 다 떨어지는 때)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교회 단기팀 방문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저희 선교를 협력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사랑의 교회>에서 담임목사인 이강일 목사님과 2분의 집사님이 이 곳을 방문하셔서 사역지 탐방도 하시 고 현지인 사역자들 및 성도들과 교 제를 나누었습니다. 마침 도착하는 날(새벽 6시 도착) 연합 축구대회가 있어서 여장도 풀기 전에 참석하여이 목사님은 게임도 뛰시고 심판도 봐 주시는 등 눈부신 활약(?)을 하셨습니다. 또 한 저희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복사기 겸용 팩스기,자동차 타이어)을 직접 시내에 나가 구입해 주시고 귀한 선교헌금까지 해주셨습니다.


연합 축구대회


지난 2월 26일 저희가 사역하는 현지인 다섯 교회의 청소년들의 친선과 전도를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각 팀마다 각기 다른 유니폼을 입고 교회의 명예 를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우승컵은 크리스토퍼 전도사의 생고르 교회가 차지하였고, 모범상 은 에첸 형제의 박섹 교회가 받았습 니다. 점심식사는 각 교회의 여전도 회 회원들이 모여 정성껏 준비하여 애찬을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이번 행사를 위하여 저희 사역을 위해 늘 힘써주 시는 이 곳 교민이신 이해진 집사님 과 윤영훈 집사님께서 물품과 상품 을 스폰서 해 주셨고 당일에 참석해 서 현지인들을 섬겨 주셨습니다. 금년에 처음 시작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앞으로는 지역의 다른 교회들도 함께 참여하여 매년 개최할 계획입니다.


세비코탄 교회


저희 부부가 섬기고 있는 세비코탄 교회에서는 지난 23일 부활절을 맞이하여 부 활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하였습니다. 전날 토요일에 우무 자매와 아이샤 자매 가 와서 삶은 달걀에 그림을 그려 넣었고, 그 달걀을 나누며 부활하신 주님을 다같 이 기뻐했습니다.또 예배 후 간단히 성경 퀴즈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박섹 교회


에첸 형제가 다니던 성경학교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임시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질라스” 라는 마을에 약15명 학생이 공동체 숙식을 하면서 공부를 하였는데 교수진 의 부족과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아직 금년 들어 개강을 못한 상태입니다. 종족언어인세레어로 가르쳤던 학교라서 에첸 형제에게는 가장 알맞는 학교였는데 학교문을 닫은 지가1년이 되어 갑니다.어서 속히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음부르 교회


무사 형제가 사역하는 이 교회에 얼마 전부터 마을의 귀신 들린 자매 하나가 출 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자매는 매주 한 번씩 발작을 일으켜 왔는데 보다 못한 그 녀의 어머니가 교회 나가 보라고 권해 생전 처음으로 교회 나와서 무사 형제와 교 인들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놀랍게도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한 번도 발작을 일으 키지 않고 매주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전도의 문이 열리고 음 부르 교회가 든든히 서가도록 같이 기도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주중에는 마을 부녀들과 젊은 자매들을 대상으로 무사 형제의 부인 로즈 자 매가 문맹퇴치와 바느질,염색기술을 가르치는 교실을 열었습니다. 한 가지 기도 제목은 음부르 교회가 임시 가건물로 천막을 세워 사용하고 있는 데 그 동네가 철거지역으로 결정돼 철거해야 합니다. 우선은 정부에 땅을 임대해 주도록 신청해 놓은 상태이나 언제 허가가 나와 땅을 줄지 알 수 없어 이주해야 할 곳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곳으로 잘 옮기도록 특별한 기도를 부탁드립 니다. 모슬렘 나라에서 교회를 위해 땅과 건물을 찾는 일은 많은 기도와 영적 전쟁 이 치러지는 일입니다.


은고질렘 교회


보니파스 전도사가 섬기는 은고질렘 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 젊은 부인들이 많 습니다.그래서 새롭게 태어나는 아이도 다른 마을보다 많은데3월 한 달 동안에도 두 명의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중에 한 아이는 칠삭둥이로 태어나 성도들의 기 도가 간절했는데 매주 살이 오르고 혈색이 도는 모습에 감사가 넘칩니다. 모두 믿 음이 아직 어리지만 기도의 체험으로 든든히 서도록 소망해 봅니다.


아이들 소식


미국에서 대학 3학년에 다니고 있는 큰 아이 모세가 얼마 전에 작은 콩쿠르에 입상하여 상금과 함께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클레식키타를 시작한지 채3년도 안돼 처음으로 나간 콩쿠르였는데 하나님께서 기쁨을 안겨 주셨습니다. 모은이는 며칠 동안 짧은 부활절 방학을 보내고 기숙사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기도제목


1. 세네갈의 정치와 경제의 안정을 위하여


2. 각 교회마다 사역자들이 성령충만하게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3. 형편이 어렵고 궁핍하지만 각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믿음이 변치 않도록.


4. 음부르 교회의 이주 문제를 위해서


5. 선은균.이성숙 선교사의 사역과 건강(간)을 위해


6. 아이들 (모세와 모은)의 믿음과 건강과 학업을 위해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리며


✎ 4-10-2008 세네갈에서 선은균. 이성숙 (모세 모은) 드림

 

북경 올림픽 앞두고 신자박해"가중"


북경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중국정부의 지하신자 탄압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올 림픽 기간은 오는 8월 8-24일. 중국은 미 국무부의 인권박해국 리스트에서 이름도 삭제된 상태. 그러나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타운 주변에 있는 소수종교계의 목청을 잠재우기 위해 오히려 더 혈안이 돼 간다는 게 외부의 평판. 뱁티스트통신에 따르 면, "올림픽을 앞두고 마치 지하교회를 완전소탕할 듯한 기세입니다. 잠자코 저자세 로 있으라는 신호인지 만약 국제적으로 난처한 바람을 일으키면 혼내겠다는 경고인 지 모르겠습니다."라고 토드 네틀턴 '순교자의 목청' 대변인이 최근 밝혔다.


분명한 것은 처소교회 급습 사례와 체포건수가 줄어들기는커녕 눈에 띄게 늘고 있다는 것. 더구나 당국은 국내에 체류 중이던 외국인 신자들이 비자 갱신을 할 대 가 다가오면 으레 새 비자 발급을 거부,출국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처소 신자들과 외국인 신자들은 이젠 더 중국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대상들입니 다."


네틀턴은 박해강화 요인 수수께끼를 풀려고 추적해 왔다. 세계의 눈길이 쏠리 므로 올림픽 기간 중 지하신자들이 종교인권 탄압에 대규모 항거를 하거나 주목받 는 '짓거리'를 할까봐 사전차단하려는 포석이란 게 추정적 결론.


"올림픽이란 게 본래 그렇지 않습니까?거대한 국제행사이니까 세계의 이목이 집 중되고 그러다 보면 그동안 탄압받을 대로 받은 처소교회 신자들이 자연히 이런 절 호의 찬스에 목청을 돋울 가능성도 없진 않죠. 그럴 경우 올림픽 관광객들의 눈앞 에서 자기네가 불리할 것 같으니까 미리 손을 써두는 것입니다."


종족에 첫 결혼시범 보인 모범부부


파푸아뉴기니 토족 '우수라암비얀' 사람이자 성경교사인 윌리스와 그의 약혼녀 케 나.둘은 부활절을 앞두고 동네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주기로 했다.종족 사 상 최초로 성경원리에 따른 결혼 시범을 보이기로 결심, 계획을 세운 것. 이 마을 에 혼기가 찬 젋은이들이 많아 윌리스-케나가 신자다운 시범을 보이기로 했다.


윌리스-케냐는 우선 옛 전통을 깨고 결혼식 날짜를 정했다.우수라암비야 사람들 은 본래 결혼식 날짜를 정하는 법이 없다. 그냥 젊은 여자가 임신하면 남녀가 출산 비용을 맞춰대고 집 짓고 살면 결혼한 줄로 다들 아는 식이다.


드디어 교회에서 윌리스-케나 부부의 결혼식이 치러졌다.둘은 나란히 서서 주례 를 맡은 선교사의 메시지를 듣고 함께 기도하고 평생 선서를 한 뒤 둘이서 함께 평 생서약을 상징하는 '승리나무'를 교회 마당에다 심었다. 결혼식이라는 것을 난생 처 음 겪고 처음 보는 광경에 주민들은 눈이 휘둥그레지거나 감탄했다. 윌리스는 종족 에게 복음주의적인 성경공부를 지도해왔고 "병아리처럼" 갓 태어난 우수라암비얀 교회의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 크리스챤 투데이

 

심양에서 소식전합니다


안녕하세요. 그 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생명의 계절 봄이 다가왔습니 다.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감격과 기쁨이 늘 넘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저희는 사업 때문에3주 전에 심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심양(중국발음으로 선양) 을 아시나요?중국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고,이전에 만주. 봉천이라고 불렀지요. 독립 운동을 위해 우리 독립군들이 많이 살던 곳이고, 중국에서는5번째로 큰 성입니다. 저희가 처음에 북경에 와서는1년간 북경 변두리에,한국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곳에 살았죠. 1년 후 새로 이사온 왕징이란 곳(여기도 북경에서는 변두리임)은 한 국타운으로 저희 생활이 많이 안정이 되었지요.


특히 하준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잘 지냈습니다. 떠나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회장님께서 이사를 하라고 하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떠나려 니 마음에 새로운 다짐도 되고 처음 중국으로 이사올 때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긴장은 우리의 삶에 필요한 것이겠지요.


이제 잘 이사 와서 어느 정도 짐 정리도 되었고, 가까운 곳의 지리도 익혀가고 있 습니다.하준이도 새로운 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심양의 학교가 맘에 들지 않은지 북경으로 다시 이사 가자고 합니다.아빠 때문에 이사 왔다고 투덜거리네요.^^


하준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힘들었는지 학교 입학하고 5일째 되는 3월 8일 부터 열이 나고 아프기 시작하더니 학교도 못 가고 아직까지 아픕니다. 귀 밑에 임 파선이 많이 붓고(계란 반 알 정도), 피 검사 결과 호흡기로 바이러스가 침투해 급 성간염에 황달까지 겹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염이 심해서 코가 막혀 거의 일주일 간을 제대로 잠을 못 자고 많이 괴로워하였습니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담낭에 무리가 오고, 합병증이 올 수 있다고 빨리 입원치 료를 하라고 해서 3월17일(월)에 급하게 한국으로 치료하러 엄마랑 떠났습니다. 많 은 분들이 회장님께 말씀 드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준이가 3/17에 한국에 가서 치료하면서 간의 염증도 많이 좋아졌고,황달은 괜찮습니다.귀 밑에 임파선 부었던 것도 거의 좋아졌습니다.


하준이가 비염이 심해서 코가 막혀 거의 일주일간을 제대로 잠을 못자고, 무호흡 으로 많이 괴로워했었는데,병원에 갔더니 알르레기 비염과 함께 아데노이드(구강 편도)가 비대해져서(커져서) 숨을 쉬는 것을 막아 입으로 숨을 쉬고, 잠잘 때 숨을못 쉬고 코를 , 골고, 무호흡증이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되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간에 염증이 아직 남아 있어서 수술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3/24(월)에 간염 치 수를 검사한 후 염증이 없으면 수술을 진행할 것입니다. 전신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마 음에 부담감이 있지만 그렇게 어려운 수술이 아니고 간단한 수술이라고 합니다. 염증이 빨리 없어지고 수술이 잘 되어 재발하거나 합병증이 없도록 회장님께서 힘써 주시기를 부탁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정세도 그렇고(6자회담), 남북관계도 그렇고, 우리가 하는 사업도 올해 들어 와서 소강상태입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분들이 많이들 지쳐서 몸도 아프고 마음 도 다운되었습니다. 지금이 그 쪽 사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전체 적으로 소강상태인 것을 보면서 깨닫는 것은 회장님께서 하시지 않으면 안되는 때 인 것 같습니다. 회장님께서 친히 일하실 수 있도록 부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콩 값도 두 배가 올라서 아이들 3,000명에게 공급하는데 1년에 60,000불이 듭니 다. 1인당 20불이 소요되는 셈이지요. 이 사업을 위해 회장님께서 지원해 주시도록 부 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진행하는 사업을 위해 마음까지 같이하는 투자자들이 일어 나기를 회장님께 잘 말씀 드려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 심양에서 김윤호 드림

 

에쿠아돌에서 중보기도 요청합니다.


에쿠아돌 이영민 선교사입니다. 긴급하게 중보 기도제목을 나누오니 중보해 주세요.


1. 지난주 제 아들 용호가 학교 근처에서 총을 든 강도에게 지갑과 핸드폰을 강탈 당 했습니다. 다행히 신변에는 아무런 해를 당하지 않았으나 이 일로 저희 가족이 많이 놀랐습니다.이곳의 경제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더욱 강도들이 날 뛰고 있습니다.


2. 에쿠아돌은 지금 물난리로 3개 주가 물에 잠겨서 난리입니다. 매일 비 피해, 산 사태 소식으로 걱정입니다.화산이 터졌다가 다시 소강상태이고요.두 주전에 발생 한 콜롬비아 군대의 에쿠아돌 국경 침입은 양국간의 외교 관계를 중단시켰다가 여러 나라들의 중재로 이제 전쟁의 기운은 가시는 것 같습니다. 게릴라 소탕을 위해 콜롬 비아 군대가 에쿠아돌 정글에 들어와서 게릴라 부대의2인자를 살해한 사건이지요.


3. 저는 예정대로 선교학 박사과정을 시작해서 지난 2월에는 코스타리카의 대학에 가 서 공부를 했습니다. 논문을 위한 연구학과 선교신학 두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현재 주경야독을 하는 중입니다. 매일 100페이지 이상의 자료들을 읽으면서 사역까지 해야 하므로 시간과의 싸움이지요. 그러나 다시 공부를 하는 학생의 신분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21년간의 선교 경험을 정리하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4. 아마존 인디오 신학교 프로젝트는 잘 진행 중입니다. 3월 4일에 아마존 지역의 여러 인디오 부족교회의 목사님들과 리더들과 인디오 선교사님들이 함께 모여 "아마 존 건리촌 신학교"의 첫 창립 모임을 가졌습니다.인디오 문화와 상황에 적합한 "아 마존 인디오 신학교육"의 대안 신학교로 인디오 부족교회의 제자도를 위한 구체적인 커리큘럼에 대한 의견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저는 요새 신학교 건립을 위한 Tena 지 역을 자주 내려갔다 옵니다. 버스로 6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새로운 비전에 대한 하 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그런지 매우 즐거운 여행입니다. 그리고 Tena 지역에서 선교하시게 되는 김창호 선교사님을 도와 AMEE 선교회의 인디오 선교 사님들 가정을 세워,매우 침체된 현지인 단체를 세우는 일도 시작했습니다.


5. 에쿠아돌 한인 선교사 연합회 모임은 어느덧 4월이면 창립 3주년이 됩니다. 올 해에는 김창호 선교사님과 장다슬 선교사님 두 가정이 에쿠아돌에 오셔서 이번에 새로운 회원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16년간 사역중인 최상호 선교사님이 시무하시는교회의 목사 안수식에 가서5명의 현지인 목사 안수식을 위한4부 특송을 저희 에 쿠아돌 한인 선교사 협의회 소속 선교사님들이 잘 감당해 주셨습니다. 저희는 http://fecuakom.spaces.live.com/default.aspx 블로그도 만들어서 자료 공유와 교 제와 상호 섬김의 기회들을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6. 지난 4년간 국제총무로 섬기던 볼티모어 포럼의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네트웍 사 역은 올해는C국에서 사역하시는ㄱㄱ ㅅ 님이 저 대신 전체 기획을 하시게 되어 저는 에쿠아돌 사역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중입니다.


7. 위클맆 성경번역선교회의 아메리카스 대표인 Jose de Dios 선교사님을 코스타리 카에서 만나 향후 저희 아시안 디아스포라 선교 동원 전략에 대한 본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과 그에 따른 선교전략의 수정 및 사역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10월에 모 든 스탭들이 다시 모여 여러 가지 중요한 결정들을 내릴 예정입니다.


8. 건리촌(건강한 리더들이 모여 사는 리더십 공동체) 프로젝트가 한글로 드디어 작 성되었습니다. 아마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총체적인 선교 모델에 관한 전체 그림 을 완성했고,첫 단계의 실천으로"아마존 건리촌 신학교" 건립 프로젝트에 집중해서 사역을 추진 중입니다.혹시 건리촌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으시면,연락 주세요. 특히 실버 선교와 환경 및 비즈니스 선교, 리더십 계발, 아마존 영성에 관심이 있으신 분 은 대 환영입니다.cecamit@yahoo.co.kr cecamit@gmail.com, cecamit@hotmail.com


9. 기도제목은


- 이영민 선교사 가정의 신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에쿠아돌에 현재 자연재해와 경제적 위기,코레아 대통령의 좌익성 리더십으로 인해 많은 혼란이 생기고 있는데, 나라의 안정을 위해


-아마존 건리촌 신학교 프로젝트를 위해 좋은 동역자들이 연결되도록,부지 구입을 위한 기금이 속히 마련되고, 신학교 건축을 위한 일들이 주님의 방법으로 해결되도록


- 선교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이영민 선교사가 사역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지치지 않도록, 주경야독의 시간 활용을 지혜롭게 더 잘 사용하도록


-아마존 지역의 교회개척을 하는AMEE 선교회의 인디오 선교사들을 돕고 세우고 다시 새로운 선교 비전을 세워가도록 돕는 선교코칭과 선교 멘토링 사역을 위해


-에쿠아돌 한인들이 경제적인 불황과 현 정부의 지나친 세금 인상,세관의 횡포로 인 해 비즈니스에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속히 정부가 합리적인 정책을 실행하도록


감사합니다.


✎이영민 선교사 드림

 

168개국에 1만 7697명 파송

세계선교협, 한인선교사 현황... 1년간 1081명 증가


한국교회 최대 선교지는 중국... 박해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취약


지난해 아프간 피랍사태로 불거진 해외선교에 대한 거센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 고,한국교회의 선교사 파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선교사는 2007년 말 현재 168개국에 1만 7697명이 파송된 것으로 밝혀졌 다. 이는 2006년에 비해 1년 동안 1081명이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예년의 평균 1900명과 2006년의 2604명에 비해선 증가추세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대표회장:박종순 목사)는 95개 교단과 317개 선교단 체를 대상으로 ‘2007년 선교사 파송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1월 10일 발표했다. KWMA는 “개교회가 단독으로 파송한 소위 ‘독립군 선교사’를 5000명 이상으로 추 산할 때, 현재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사는 2만 3000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조사에 의하면,중국이 한국교회의 최대 선교지로 꼽혔다.한국교회는 중국에 134개 교단, 선교단체에서 3139명을 파송했다. 이는 지난 2006년보다 499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미국이 1612명으로 뒤를 이었으나, 1년 전에 비해선 오히려 243명 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일본(1260명), 필리핀(1000명), 인도(552명), 러시다(544 명), 태국(498명), 인도네시아(490명), 독일(464명), 캐나다(387명)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복음화율이 5%이하이고 기독교 박해지수가 매우 높은 42개국의 ‘창의 적 접근 지역’(F3)에서 사역하는 선교사가 3476명에 불과했다. 이는 한 해 전에 비해 433명이 증가한 수치다. F3지역의 경우 2030년까지 27만 1433명의 선교사가 필요 하며, 그 중에 한국교회가 5만 8890명을 파송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 목표 를 이루기 위해선 앞으로 5만 5414명의 선교사를 추가로 파송해야 하는 상황이다.


교단별로는 예장합동 총회선교회(GMS)가 96개 나라에 1913명의 선교사를 파송, 부 동의1위를 지키고 있다.GMS는 지난 1년 동안 213명의 선교사가 늘어났다. 이어 예 장통합이 1003명, 기감이 866명, 순복음 631명, 기침(589명), 예성(386명), 예장대신 (346명), 예장합동정통(336명), 예장합신(316명), 예장고신(298명) 등의 순이었다. 선교단체의 경우에는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UBF)가 79개국에 1486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또한 국제대학선교협의(CMI)가 594명, 순복음선교회 526명,예수전도단(YWAM) 423명, 인터콥 415명, 국제기아대책기구 317명, 바울선교회 298명, 두란노해외선교회 288명 등으로 나타났다.


선교사역은 교회개척이 32.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제자훈련(17.5%), 캠퍼스 사역(8.7%), 신학교육(6.6%), 구제 및 개발(6.1%) 등이었다.


KWMA 한정국 총무는 “사실 아프간 피랍사태에도 해외선교사 숫자가 늘어난 것 은 예상 밖이었다”면서 “각 교단과 선교단체들이 어려운 가운데도 선교사를 꾸준히 파송했고, 과거 조사에서 제외됐던 일부 선교사들이 이번 조사에서 파악됐기 때문 이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 크리스챤투데이에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샬롬~ 2008년도는 버팔로 장로교회 성도님들의 온 가정이 더욱더 하나님의 은혜 가운 데 평안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족한 종을 사랑으로 기도해주시고 후원까지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종으로 열심히 사역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아직 미국을 가본 경험이 없어 버팔로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지만 그리고 여러분들의 얼굴을 제가 모르고 여러분들도 저를 잘 모 르지만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이렇게 서신으로나마 교제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은 눈도 많이 오고 많이 춥겠지만 이곳 인도네시아는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한 홍수로 많은 지역과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은 동네가 높 은 지대에 있어서 홍수의 피해는 없지만, 매일 내리는 비로 인해 전체적으로 쫙 가 라앉은 느낌입니다. 가끔 아이들이 눈에 대한 기억이 없다면서 한국에 가서 눈 구 경하고 싶다고 하지만 먼 선교지에 있는 저희로서는 3년 이상을 한국에 가보지 못 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그때그때 마다 이곳의 상황에 잘 적응하면서 기쁨 가운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의 성탄절에 비하면 이곳의 성탄절은 정말 조용하고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그로 인해 저희 들은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 목적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 다. 모든 사람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간단히 소식 올립니다.


<성탄절 행사>


11월 말에 압디엘 신학교에서 성탄행사가 있었습니다(여기는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각교회 별로 성탄예배가 이루어집니다). 모든 학생들과 교수와 직원들의 가 족이 참석한 가운데 주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신학교는 11월 말로 학기가 마쳤 기 때문에 일찍 시작한 것입니다. 그 이후에 12월 초부터 말까지 계속해서 성탄절 행사가 있었고, 저도 여러 교회를 다니며 말씀을 전하고 함께 은혜의 시간을 가졌 습니다. 특히 노보(Noboh)교회는 아직 교회 건물이 없어서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이번 성탄절 행사에 많은 무슬림들도 참석했던 터라 어떻게 말씀을 전하면 좋을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전하였더니, 무슬림들도 자리를 뜨지 않으며 공감하면서 귀한 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선교의 현장1월 5일 오전에는 저희가 돕고 있는 수기와라스 교회의 유치원(시온 유치원)에서 성탄절 행사를 가졌습니다. 더군다나 수기와라스 교회의 주일학교 학생들까지 동참 함으로 전체 마을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낡은 것이지만 작년에 단 기팀에서 가져온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 를 드렸습니다. 아내 김미경 선교사는 며칠 전부터 학용품과 스낵,음료 등을 구입하여 요셉,성 빈, 성우와 함께 현지 아이들에게 줄 성탄 선물을 포장하면서 행사를 준비했고 행 사가 끝난 뒤에는 준비한 선물을 50여명의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주님의 사랑 을 전하였습니다.


<즐라렘 교회 공부방 소식>


즐라렘 교회에서 운영되어지는 방과후 학습에서도 1월 5일 오후에 110명 정도가 참석하여 성탄행사를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무슬림들이 70% 이상 되어서 조심스러 웠지만 아주 은혜 가운데 성탄절 행사를 가졌고, 또한 그 아이들에게도 저희가 준 비한 성탄절 선물을 나누어주었습니다. 공부방 개설 이후로 무엇보다 아이들의 얼 굴이 밝아지고 희망을 품는 삶을 살게 된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또한 즐라렘 교회에서는 지난번 비가 올 때 나무줄기로 만든 지붕이 물이 새서 공 부를 계속할 수 없어 따로 양철판으로 대어 지붕을 고치었고, 늘어나는 학생으로 인 해 공부방이 부족하여 교회 뒤편에 공부방 하나를 더 만들었습니다. 비록 시설이 부 족해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이 가득한 공부방입니다.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특히 즐라렘 교회의 목사인 유숩목사와 별 친분이 없는 분이 공부방 소식을 듣고 찾아와서 컴퓨터 한 대를 기증하는 일로 인해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 공부방을 아주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 결과 처음 에 컴퓨터 한 대로 시작한 것이 현재는4대나 되는 역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처럼 즐라렘 교회의 공부방으로 인한 교회의 부흥이 이루어지면서 주변의 많은 교회들도 공부방 개설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슬림들이 절대로 교회에 들어가지 않지만 공부방을 개설한 이후에는 무슬림들이 자연스럽게 교회를 방문하 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다음 공부방 처소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가장 필요한 지역에 공부방을 개설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무엇보다 이 공부방으로 인해 많 은 무슬림들이 회심하는 역사가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윤재남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