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위한 기도
두 아들을 위한 기도
주님 저에게는 아주 귀한 두 아들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 자란 이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에서 공부하면서 또 다른 미래를 꿈꾸는성실한 청년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흡족하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 것도 욕심이겠지요 이 욕심으로인해 아이들을 구속하고 끊임없이 요구하는 저 자신이 속물인 것 같아 싫기도 합니다 나를 내려놓고 아이들을 보아야 하는데 주여 제 심령부터 치유케 하소서 제 심령이 근심과 스트레스로 인해 쇠약해지고있습니다 아이들끼리 생활하기에 저가 어디에 있든 가시방석입니다 새벽기도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울었던 그 시간만큼 아이들을 믿음으로 키울 수 있도록 저의 상흔들을 제거해 주소서 주일 예배시간에 긴 유리창으로들어오던 햇살이 아이 머리 위에 비출 때의 그 따뜻함과 목사님의 말씀이 은혜로 다가옴은 아마도 주님이 주시는 특별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욱이가 이렇게 교회 안에서 사랑받고 또 열심히 봉사하려는 그 아이 눈빛을 보면서 제가 미처 깨 닫지 못한 주님의 다양한 사랑을 보았습니다
주님 너희 믿음대로 되리라 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였습니다 주님의 눈을 응시하면서 저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하소서 이 아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제가 어리석고 부족한 부모라는 이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이 나약한 어미는 기도와 회개로 저 자신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주님 영준이가 교회에 나오지 않아 제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그만 방황하고 주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그 아이 마음에 성령 충만함으로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이 아이들이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권세와 주님의 다스림과 주님의 사랑 아래에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향하는 마음은 끝까지 변치 않는 마음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저와 함께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낙심치 아니하고 주님만 의존하는 바른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주님 보살펴 주소서 엄마라는 이유로 그 아이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저를 내려놓게
주님 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동안 바른 모습 보여주소서 저로 하여금 주님의 거룩하심에 관한 이야기를 아들들에게 전하게 하소서 그래서 부정적이던 아이들이 주님의 신실함 앞에 회개하는 자녀되게 하소서
주님 이미 오래 전에 주님은 그 아이들을 위해 놀라운 일들을 계획하셨습니다
우리 가족이 이렇게 흩어 살지 않았다면 우린 주님을 외면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물질적 오만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고 이웃의 고통을 무시했을 것입니다
베풀지 못했던 이 마음을 눈처럼 희고 고운 마음으로 변하게 해주신 주님 주님의 사랑이 저의 죄악을 가렸습니다 주님을 의지함으로 제가 영원에 이르는 길과 자유를 얻었습니다 고통에 처한 사람을 만나면 그에게 주님의 사랑을 알려주기 원합니다 축복으로 가득 찬 삶마저도 때로는 장애물에 직면하게 됨을 그들이 알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내 아이들도 바르지 못하고 게으르게 살고 있음을 알게 하소서 몸만 편하기를 원하는 그 아이들을 보면서 저의 가르침이 주님께 미치지 못함을 인정합니다 욕심으로 가득 찬 저의 언행을 고백합니다 버팔로에 있는 동안 봉사와 회개의 시간을 주소서 주님의 은총에 푹 잠기게 하소서 또한 아이들에게 믿음의 본보기가 되게 해주시어 주님을 사랑케 해주소서 이제 나 컴퓨터 앞에서 지내는 시간보다 주님이 바라는 길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녀되며 고통도 감내해낼 수 있는 성숙한 아이들로 자라게 하소서 이것도 욕심인지요
주님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이 아이들이 장래에 대한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조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주님의 바른 종 되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소서
이 나약한 어미의 소원을 외면하지 마시고 그 아이들을 바르고 고통받는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주님 닮아가는 자녀되게 하소서 주님 행동으로 옮기게 하소서 무관심의 웅덩이에 빠져 안주하지 못하도록 하소서 끝까지 인내하며 노력하는 아이들이 되도록 주님께서 빛을 비추길 원합니다
주님 이 아이들을 말씀으로 성장케 해주시는 목사님과 장로님 많은 성도님들의 관심에 아이들이 바르게 살고자 했습니다 그분들의 사랑과 친절로 많은 심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님 이들의 믿음을 크게 보시어 축복주시고 그분들을 위한 내기도가 마음으로 전달되게 해주소서
주님 이 글을 통해 아들들이 다시 한 번 주님의 사랑과 어미의 기대가 뭔지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단단히 뿌리 내린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시는 주님
모든 것을 믿게 하시고 아이들도 가슴으로 이 어미를 사랑케 해주시는 신실함에
두 손 모아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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