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을 꿈꾸며
목회자 시/칼럼/시 - 포도나무 향기 :
2008/06/03 20:56
새날을 꿈꾸며
말뚝만 몇 개 박혀 있는
넓은 빈 터
그곳에 큰 건물을 세울 거라며
많은 이들이 기공식을 가졌다.
그러나 아무도 알 수가 없었다.
어떤 건물이 세워질는지.
그 땅 주인도 알지 못하고
기공식에 참석한 이들도 알지 못했다.
단 한 사람만을 제외하고
바로 설계사였다.
오직 그만이 한 두 해 후에
어떤 멋진 건물이 어떻게 세워질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루터기만 남아있는
버팔로의 빈 터
그곳에 큰 미래를 꿈꾸며
많은 이들이 위임식을 갖고 있다.
새 목자를 세우는.
후일 어떤 세계가 펼쳐질는지
아무도 모른다.
목자로 세움 받는 이도
목자를 세우는 이들도
그저 멋진 새 날을 소원할 뿐-
그러나 아시는 분이 한분 계시다.
바로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오래전 이곳에 터를 마련하시고
오늘 위임식을 있게 하신 분이시다.
오직 그분만이 장래에
어떤 멋진 일이 어떻게 일어날는지
잘 알고 계시다.
-위임식을 가지며 (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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