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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면
목회자 시/칼럼/칼럼 - 푸른 초장 | 2008년 05월 11일 21시 04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면


여러분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할 것 같은가? 글쎄 다, 실제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지 않는 이상 이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일 것이 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적어도 죽기 이전에 살았던 방식과는 분명 전혀 다른 모습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죽음을 경험함으로 인해 무엇이 정말 소중한 것인가를 분명히 알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있을 때 그렇게 소중하게 생 각했지만 죽은 다음에 보니 전혀 무가치하게 여겨지는 것, 더 이상 그 같은 것을 위해 살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살았을 때는 그렇게 별 것 아닌 것처럼 여겨졌지 만 죽은 다음에 보니 정말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 바로 그것을 위해서 새로운 삶을 살 것이다.그러면 그것이 무엇인가?


성경 누가복음 16장을 보면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가 나온다. 부자는 날마 다 잔치를 베풀며 호화롭게 살던 사람이었고 나사로는 그 집 앞에서 밥 동냥을 하 며 살던 사람이었다. 두 사람이 모두 죽어 나사로는 천국으로 부자는 지옥으로 갔 는데 그 지옥에서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보내어 물 한 방울만 찍어달라고 요청을 한다. 그러나 천국과 지옥은 서로 교통할 수가 없다는 이유로 그 요청은 거 절을 당하게 된다. 그러자 이어서 부자는 그렇다면 다른 청이 하나 있는데 자기는 비록 지옥에 왔지만 자기 형제들만은 이곳에 오지 않도록 ‘나사로’를 자기 형제들 에게 보내달라고 했다.그러나 불행하게도 그 청 또한 거절을 당하게 된다.이는 죽었다가 살아난 자가 말할지라도 듣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결국 자기 형제들 만이라도 그곳에 오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했던 부자의 희망은 무너지고 말았다. 이 같은 내용을 보면서 나는 개인적으로 엉뚱한 가정을 하나 해보았다. ‘만일 하 나님께서 그 부자에게 한 달의 삶을 더 주신다면 그가 가장 먼저 무엇을 했겠는가’ 하고.그가 무엇을 했겠는가?그 답은 그가 아브라함에게 요청했던 두 가지 내용에 들어있지 않나 생각한다.부자가 무엇을 요청하였는가?첫째는 물을 요청하였다. 그는 뜨거운 지옥 불에서 갈증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 따라서 그가 다시 살게 된다 면 우선 정신없이 물을 마셔대지 않았을까 싶다.


그 다음 무엇을 했겠는가? 내가 없는 동안에 살림이 얼마나 축났는지 그거 계산 했겠는가?아니면 옛날처럼 날마다 잔치를 배설하며 지냈겠는가?과연 그 같은 것 들이 그 ‘부자’에게 더 이상 중요하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했겠는가?그가 두 번째로 아브라함에게 요청한 것,그것을 했을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형제들을 살리는 것이었다.그에게 다섯 형제가 있는데 그 형제 들만큼은 자기가 있는 지옥에 오지 않도록 어떻게든 애를 썼을 것이다.


그것이 이 부자만의 얘기이겠는가?글 서두에 질문을 하나 하였다.‘만일 우리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할 것인가’ 하고. 우리 역시 당 연히,이 부자가 했으리라고 예상하는 것처럼,사람들에게 천국과 지옥을 전할 것 이다.천국과 지옥이 정말 존재한다면 이는 당연한 얘기 아니겠는가?그보다 더 중 요한 것이 뭐가 있겠는가? 가족들에게, 이웃들에게 더 잘 사는 방법을 말하겠는가? 천국과 지옥 앞에서 그 모든 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지금까지 가정을 해서 ‘부자’가 잠시 생명을 다시 얻어 세상에 내려왔을 경우를 생각했지만 그것은 사실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는 아브라함의 답변에서 찾을 수가 있다.부자가 아브라함에게'나사로'를 보내어 자기 형제들에게 경고하도록 해달라 고 했을 때 아브라함이 뭐라고 말했는지 보자.다음은 그 내용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가 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수도 없을뿐더러 혹 그런 자가 있을지라도 그들의 말을 듣 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종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했다.결국 무슨 말인가?살아있는 사람들이 이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가족들과 가까운 이웃들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은,내세에 대해서 천국에 대해서 먼저 알게 된 우리가 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비록 죽었다가 살아나지는 않았지만 우린 믿음의 눈으로,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예수를 믿지 않고 죽는 자들이 가게 될 곳이 어디라는 것을 분명히 잘 알 고 있다.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분명히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우리 안에 계신 성령 께서 분명히 그 사실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그들이 갈 곳이 뻔한데 그것을 그대로 보고만 있겠는가?우리가 그들을 어지간히 미워한다면 그럴 것이다.그러나 우리가 그들을 사랑한다면,훗날 그들이 당 하게 될 그 끔찍한 지옥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결코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군가 내일 비행기를 타게 되는데 우연히 그 비행기에 치명적인 고장이 난 것을 알게 되었다가 가정해보라. 혹은 그 비행기에 테러범이 타게 되리라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생각해 보라.그렇다면 그 사람이 그것을 타도록 그냥 내버려두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 비행기를 탈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결코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이웃이, 우리의 형제가 지옥행 비행 기를 타려고 한다.그것을 그냥 두고 보겠는가?예수를 믿지 않는다는 것은 곧 지 옥행 비행기를 타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그것을 그냥 두고만 보겠는가?결코 그래 서는 안 될 것이다.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옥행 비행기를 타지 못하도록,예수를 믿도록 해야만 할 것이다.


가끔 보면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듣고서, 자기 남 편이 혹은 자기 부모 혹은 자기 자식이 믿지 않고 세상을 떠났기에, 그 가르침이 불쾌해서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내 부모가 지옥에 갔다는데 사실 어떤 사 람이 그것을 좋아하겠는가? 해서 그 같은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면서 믿 음을 끝까지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비록 믿지 않고 세상을 떠난 분이라 할지라도 그 고인이 그 가족들에게 그 자손들에게 정말 바라는 유일한 소원이 하나 있다면 그들만은 제발 예수를 믿어 자기처럼 지옥에 오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이는 결코 내 얘기가 아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가 그것을 잘 보여주 고 있다. 자기는 비록 지옥에 갔지만 자기 형제들만은 그곳에 오지 않기를 그렇게 소원하지 않았는가?그것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자기 형제들에게‘나사로’를 보내 려고 애를 쓰지 않았는가?


마찬가지이다.예수를 믿지 않고 죽은 사람의 소원이 있다면 무엇이겠는가?그것 은 남은 가족들만이라도 예수를 잘 믿어 천국에 가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남은 가족들만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들이 그래 야만 하는 것은 그것이 고인의 진정한 바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전에 사랑했던 고인이 ‘지옥’에 갔다고 해서 나까지 지옥에 가는 것, 그것은 결코 먼저 세상을 떠 난 고인의 바램이 아니다. 말하기 어려운 사실이지만 이는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분명한 진리이다.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와 천국을 전하는 것,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명백한 사명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열심히 천국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이는 대개 두 가지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선,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사실 하나님을 믿을 필 요가 없을 것이다.우리가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고 믿는다면,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이 진리라고 믿는다면,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믿을 수 있어야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에게 분명히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린 가까운 이웃들에게 열심히 예수를 전하며 천국을 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왜냐하면 예수를 믿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족이나 이웃에게 제대로 천국을 전하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는 죽을 날 이 아직 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살날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다.해서 급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사람의 생명은 아무도 장담 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땅에 오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가는 것은 결코 순서가 없 다.어떤 사람들은80세 이상 혹은 백세까지도 살다 가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뜻밖 의 사고로 혹은 뜻하지 않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날 수 있다. 그로 인해 자식들 을 먼저 떠나보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그들에게 천국을 전해야 하는 때이다. 이는 아직 그들의 생명이 붙어있고,아직 우리의 생명이 붙어있기 때문이다.아직 기회가 있을 때 그 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우리가 먼저 이 세상을 떠난다면,더 불행 하게 우리가 천국으로 인도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먼저 이 세상을 떠난다면, 기회는 끝나고 말 것이다.이는 한 번 세상을 떠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기 때문이다.따 라서 마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의 심정으로 그들을 향해 예수와 천국을 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앞에서,하나님께서 성경의 비유에 나오는‘부자’에게 한 달 동안 다시 생명을 주시 는 경우를 가정해보았다.이제 우리 역시 한 가지 가정을 해보고자 한다.생각하기 싫 은 가정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가 사랑하는 가까운 사람들을 한 달 후에 혹은 두 달 후에 데리고 가신다고 가정해보라. 그런데 그들이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그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들에게 맛있는 것을 실컷 먹이는 것이겠는가? 실컷 세상 구경을 시켜주는 것이겠는 가? 우리가 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단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다.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하는 것이다.우리가 정 말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든 것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그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의 주위를 돌아보자.특별히 우리의 가족,우리의 친구, 우리의 이웃들 을 가만히 돌아보자. 그들 가운데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없는 가?혹 있다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영혼들이다.그들을 위해서 기 도하자.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그리하여 그들에게 최고의 선물,천국을 선물하도록 하자.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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